KTX 집에서 오전 7:40 정시 출발 합니다.

네 7시 40분 까지 갈께요~

저도 좋아하는 산행지 입니다.
지난번 이른비 대장님을 따라 갔었던 R2R2R 백패킹에서, 주말이 되자 물통하나만 들고서 뛰는 애들이 많았어요. 전에 대청봉을 뛰어서 올랐던 생각에 덩달아 뛰고 싶었지만, 무거운 등짐에 그럴 수는 없었지요.
5월초 허닷에서 불현듯 몰아치는 뛰고 싶다는 생각에 먼길을 돌아 뛰었습니다. 십분을 못채운 뜀박질에서 숨이 차오르기 시작했고, 묻어있는 세월을 뛰면서 털어 버리려고 나름 애썼습니다. 20분이 지나고서는 너무 힘들었고, 왜 뛰었는지 몰라 앉아서 쉬었습니다.
털면 먼지는 나는데 묻은 세월은 왜 안떨어질까요?

그래도, 산에서는 애들처럼 뛰어 다니면 않된다는 거 하나는 건졌네요.

우리 나이에 찰나님 정도 뛰시면 엄청 잘 뛰시는 거예요. 몸매도 아직 좋구요 :)
내일 산행인도 잘 해주시고 다른 분들은 그룹에서 이탈되면 뛰지 마시고 "찰나님!!" 하고 부르세요. 우리 찰나님이 뛰어 오실거예요 :)

ㅎㅎㅎㅎ
찰라님 몸매 유지 비결이 여기 있었군요 :)

수박 감사합니다!! 작년 11월이었나요? 산행 끝나고 내려 왔을때 가져 오셨던 수박 잊지 못해요. 이어서 하신 약속도요 :)

오! 까치익스프레스 이번주에도 있군요!! 까치 익스프레스 탑승소감들도 부탁드립니다!!!
꾸준히 하다 보면 대박납니다 :)

까치님 고맜읍니다 내일 REI에서 만나요 건강하세요

오! 애플님 반갑습니다!!

오 애플밈 그동안 궁금 했어요^^*

가리님이 내일 나 대신 애플님 좀 잘 챙겨 주세요. 감사합니다!!

호담님, LA 잘 다녀오시고 다음 주에 같이 가요.

가리님, 고맙습니다. 산행에서 만나요.

잘들 다녀 오세요. 다음주에 뵐게요 :)

저는 개인 사정으로 스킵합니다. 즐거운 산행 하세요